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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임 원내대표에 한병도…"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 등록: 2026.01.11 오후 19:30

  • 수정: 2026.01.11 오후 19:32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정청래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정청래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다.

11일 민주당은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로 한 의원을 선출했다.

국회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 합산 방식이 적용된 이번 선거는 한병도·백혜련·박정·진성준 의원까지 4파전으로 치러졌다.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한 원내대표와 백혜련 의원이 결선 투표에 진출했고, 결선 투표 결과 한 원내대표가 최종 선출됐다.

한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원내대표로서의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부터 일련의 혼란을 신속히 수습하고 내란 종식, 검찰 개혁, 사법 개혁과 민생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면서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우리 눈앞에 있다”면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유능한 집권여당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고 열린 자세로 인정하고 대화와 타협에 나서겠다”면서도 “내란을 옹호하고 민생을 발목잡는 정쟁은 단호히 끊어내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며 대표적인 ‘친문계’ 인사로 꼽히는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시절 총선과 대선에 기여하며 ‘범친명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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