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하메네이 사진으로 담뱃불 붙이는 女, SNS서 '이란 반정부 시위' 관심 환기

  • 등록: 2026.01.13 오전 06:04

X(엑스, 옛 트위터) 계정 (@FranciscoPoleoR)
X(엑스, 옛 트위터) 계정 (@FranciscoPoleoR)

반정부 시위가 이란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란 여성들이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에 불을 붙이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엑스와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채널에는 히잡을 쓰지 않고 어깨를 드러내는 옷을 입은 여성들이 하마네이의 사진에 불을 붙이고, 이 불을 담뱃불로 쓰는 사진들이 여럿 올라오고 있다.

이란에서 하메네이의 사진을 훼손하거나,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금지돼있다. 특히 여성들은 히잡을 쓰고 머리카락을 가려야하는데, 사진 속 여성들의 복장은 모두 어기고 있다.

일부 영상에서는 불타고 있는 하메네이 사진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같은 사진들은 SNS에서 공유되며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