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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누적 이탈자 26만 명 넘어…SKT 반사이익

  • 등록: 2026.01.13 오후 15:40

  • 수정: 2026.01.13 오후 15:4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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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T의 중도 해지 위약금 면제가 종료되는 가운데, 전날까지 총 26만6천782명이 누적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이 열흘간 위약금을 면제했을 당시 기록한 16만6천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탈 고객 가운데 3만2천791명은 SK텔레콤으로, 1만1천522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으로 옮긴 고객은 6천266명이었다.

이 가운데 SK텔레콤으로 이동한 비중은 이동통신 3사 기준 74.2%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폰을 포함해도 64.7%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앞서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요금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 반면, KT는 데이터 추가 제공 등 상대적으로 체감도가 낮은 보상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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