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허벅지 부상으로 고전하던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짜릿한 역전 결승골로 새해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깐깐하기로 유명한 독일 매체들도 김민재를 극찬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6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살려내고, 김민재가 다시 머리로 받아 쾰른의 골망을 가릅니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짜릿한 역전골에 김민재는 포효했습니다.
뮌헨은 카를의 추가골을 더해 3-1로 승리했고, 김민재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습니다.
약 1년 만의 득점에 동료들도 기뻐했습니다.
멋진 동점골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던 그나브리도 김민재를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세르주 그나브리 /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출전할 때마다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인성도 뛰어나고, 팀 내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선수입니다."
김민재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깐깐하기로 유명한 독일 매체들도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라며 김민재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은데 이어, 허벅지 통증 등 부상으로 힘겨워했던 김민재에게 자신감을 충전하게 해준 값진 활약이었습니다.
개막 후 17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한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