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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사고 버스기사 "브레이크 작동안해"…음주·약물검사 '음성'

  • 등록: 2026.01.16 오후 18:04

  • 수정: 2026.01.16 오후 18:05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인도로 돌진해 건물과 충돌한 버스가 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인도로 돌진해 건물과 충돌한 버스가 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인도로 돌진 사고를 낸 시내버스 기사가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오늘(16일) 서대문 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낸 시내버스 기사인 50대 남성 A 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라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오후 1시 30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중상자 2명, 경상자 11명이 발생했다.

중상자들은 인도에 서 있다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50대 여성은 다리에 골절상을 당했고 30대 남성은 머리에 출혈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 기사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약물간이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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