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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타고 한국 온 '황금 트로피'…축구 전설들 "한국 월드컵 8강 간다"

  • 등록: 2026.01.16 오후 21:48

  • 수정: 2026.01.16 오후 21:53

[앵커]
전세계 30개 나라를 돌고 있는 순금의 월드컵 트로피가 한국에 왔습니다. 축구 전설들은 우리 대표팀을 향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베일을 벗기자 황금 빛깔의 월드컵 트로피가 자태를 드러냅니다.

순금으로 제작된 무게 약 6kg의 트로피는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만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트로피를 보기 위해 모인 한국 축구의 전설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차범근 / 전 축구대표팀 감독
"미운 감정이 듭니다.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이 월드컵, 우리 손자 시대에는 이 월드컵을 안아볼 수 있지 않을까..."

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호를 향한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이영표 / 축구 해설가
"저는 '가자 8강으로'라는 메시지를 적었는데요. 우리가 트로피 가까이 가는 흔적을 계속해서..."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 멤버로, 한국을 찾은 브라질 축구의 '전설' 시우바는 주장 손흥민을 향한 기대를 보였습니다.

지우베르투 시우바 / 전 브라질 대표팀
"저는 손흥민 선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기량과 리더십, 풍부한 경험 등을 생각하면 말을 안할 수 가 없습니다"

과거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했던 차두리 화성FC 감독은 아시안컵의 실패를 교훈 삼는 뼈 있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차두리 / 화성 FC 감독
"팬들과 대표팀과의 관계가 굉장히 껄끄럽고 조금 불안정한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이제 대표팀 감독에게 힘을 실어줘야 되고..."

홍명보호는 내일 베이스캠프를 확정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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