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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어르신 대상 한파 영향예보 전달체계 강화
등록: 2026.01.19 오후 18:04
기상청은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기상청 한파 영향예보 음성전달 서비스'를 전국에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염의 경우 지난 2024년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부터는 전국 각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00대가량 보급된 AI 스피커를 이용해 한파 영향예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각 기기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 한파 영향예보가 발표될 경우 어르신 맞춤형 대응 요령이 음성을 통해 자동 송출되는 방식이다.
실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현장 인터뷰 등으로 발굴된 개선 사항을 전달체계에 반영했다.
또한, 기존에는 하루 2번(12시, 18시)만 '내일의 영향예보'를 제공했는데 올해부터는 08시 안내를 추가해 하루 3번 예보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의 영향예보'도 추가로 제공해 어르신들이 당일의 외출 여부나 옷차림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위험 수준만 안내했는데, 이번 한파 서비스부터는 '어제 대비 변화'를 함께 제공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겨울철마다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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