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해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과 조윌렴 산학협력단장, 김상준 창업지원단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전시에서 이화여대 창업기업들은 AI, 헬스케어, 보안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화여대에서는 △학생창업기업 ㈜이디엠가젯과 ㈜유니유니, △교원창업기업 ㈜코어트러스트링크(이화기술지주 자회사)가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 창업기업인 유니유니는 장애인 화장실 낙상·실신 감지 솔루션 '쎄비(SAAVY)'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스마트 커뮤니티 부문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는 등 CES 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디엠가젯은 AI 기반 데이터센터 전력 최적화 솔루션 'DC-XAI'를 공개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 기술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코어트러스트링크는 AI 기반 내부통제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기업 보안관리 영역의 글로벌 수요를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월 총장 취임 전 기업가센터장, 기술지주주식회사 대표이사, 산학협력단장 등 이화의 산학활동 전반을 총괄하며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를 이끌었던 이향숙 총장의 경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총장이 직접 CES 현장을 찾아 학생·교원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확장한 것은, 이화의 창업·산학 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향숙 총장은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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