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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체포 피하려다…건물 4층서 떨어져 크게 다친 60대 사기범

  • 등록: 2026.01.20 오후 18:05

투자사기 피의자인 60대 남성이 경찰의 체포를 피하려 달아나다 건물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20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남성은 서울시 서초구의 한 7층짜리 건물 4층 사무실에서 떨어졌다.

남성은 추락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남성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남성은 경찰관들이 사무실에 진입하자 자신의 사무공간인 대표실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창문 너머 밖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남성이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배수관을 타고 도주를 시도하다 실족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남성은 사업 투자를 빌미로 피해자로부터 5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해 9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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