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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 집행 거부'…휘발유 뿌리며 퇴거 불응한 50대 검거

  • 등록: 2026.01.21 오전 10:50

남양주사에서 명도 집행을 거부하고 휘발유를 뿌리며 경찰 등과 대치하던 남성이 검거됐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명도 집행은 임차인 등이 나가지 않을 때, 법원 집행관이 판결문을 근거로 강제로 점유자를 퇴거시키고 부동산을 인도받는 절차를 말한다.

남성은 20일 오후 1시쯤 경기 남양주의 한 상가주택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리며 명도 집행을 시도하려는 법원 집행관들과 대치했다.

30여 분 동안 대치하던 남성은 경찰의 설득으로 추가 피해 없이 건물을 빠져나왔다.

남성은 가족과 거주하던 집 월세가 밀리면서 명도 소송이 집행되자 반발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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