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日 '국민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 불법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검찰 송치

  • 등록: 2026.01.21 오전 11:16

  • 수정: 2026.01.21 오전 11:19

요네쿠라 료코 /요네쿠라 료코 인스타그램 캡처
요네쿠라 료코 /요네쿠라 료코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톱배우 요네쿠라 료코(51)가 불법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다.

20일 후지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네쿠라는 마약 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최근 도쿄지방검찰청에 넘겨졌고, 검찰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 성립 여부와 처분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토 신에쓰 후생국 마약 단속부는 작년 6월 요네쿠라가 지인인 아르헨티나 국적 남성 A씨와 불법 약물에 연루됐다는 첩보를 토대로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두 사람 거주지를 압수수색했고, 도쿄 도내 요네쿠라 소유 고급 맨션에서 마약 의심 물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일본을 떠난 상태다. 마약 단속부는 확보한 의심 약물의 실제 소유자를 특정하기 위해 공동 소지 여부 등을 포함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요네쿠라는 지난달 “일부 보도처럼 수사기관이 자택을 수색한 건 사실”이라며 “수사에는 협조할 것이지만 지금까지의 조사에 대한 협조로 사안은 일단락됐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1975년생인 요네쿠라는 1992년 데뷔 이후 전문직 여성 캐릭터로 인기를 끌며 ‘국민 여배우’로 불렸고, TV아사히 드라마 ‘닥터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시리즈로도 잘 알려졌다. 2019년에는 뇌척수액 감소증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