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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등록증도 모바일로…동네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 등록: 2026.01.21 오후 14:09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이미지 예시 / 제공 : 보건복지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이미지 예시 / 제공 : 보건복지부

오는 22일부터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이 시작된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스마트폰 앱 안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앱을 실행해 장애인임을 확인받을 수 있는 신분증이다.

플라스틱 재질의 실물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은 장애인이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발급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14세 미만의 장애인은 신청이 제한된다. 14세 이상의 미성년자,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이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신청할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이나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금융기관에서는 본인 확인 신분증으로 사용 가능하다.

다음달부터는 일부 금융기관에서만 쓸 수 있는데, 금융결제원은 올해 말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에는 카드 결제나 교통카드 기능은 없다. 실물 신분증과 같이 장애인 자격과 신원 확인용으로만 쓸 수 있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모바일 신분증 콜센터(1688-0990)에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유튜브에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검색하면 행정복지센터 방문부터 등록증 발급까지 과정을 시연한 영상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통해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시스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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