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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혜훈 청문회 내일 개최 합의…野 "인사 검증 부실 알릴 것"

  • 등록: 2026.01.22 오전 10:47

  • 수정: 2026.01.22 오전 10:54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2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2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3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단 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부도덕성과 이재명 정권의 인사 검증 부실을 낱낱이 국민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재경위 여당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야당과 청문회 개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재경위는 지난 19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야당이 후보자 측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고 반발하면서 회의가 파행됐다. 당시 청문회 안건이 상정되지 않아 이 후보자는 회의장에 착석조차 하지 못했다.

이 후보자를 둘러싸고는 아파트 부정 청약, 영종도 부동산 투기, 보좌진 폭언·갑질, 증여세 탈루, 자녀 병역 특혜 등 복수의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에 국민의힘은 증여세 의혹 해명 자료와 반포 원펜타스 아파트 부정청약 관련 자료, 해외 송금 내역 등 핵심 자료 제출을 요구해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낼 수 있는 것, 구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제출했다”며 “청문회에서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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