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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야권까지 한목소리 "이혜훈, 자격 없다…사퇴해야"

  • 등록: 2026.01.24 오후 17:26

  • 수정: 2026.01.24 오후 17:30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물론 진보 성향의 야당도 24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SNS에 "이 후보자 인생은 황당무계한 변명으로 가득 찼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 어느 정부에서도 이 후보자는 임명직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완전히 고장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갑질, 부동산 투기, 부모 찬스 논란까지 하나하나가 공직 후보자로서 치명적인 결격 사유"라고 지적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SNS에 "청문회 결과를 보면 민주당 의원들조차 옹호하기 어려워하는 분위기였다. 지명철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적었다.

진보 야당도 가세했다.

조국혁신당 한가선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후보자의 해명만으로도 '자격 없음'은 명백하다"며 "이 후보자가 스스로 사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보당 손솔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에 대해 후보자가 내놓은 해명은 국민 상식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강조했다.

기본소득당 노서영 대변인도 "청문회로 의혹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난 꼴"이라며 "이제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결단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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