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인근 사찰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까지도 진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승한 기자! 산불 진화 작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뒤로 보이는 것처럼 현재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이 더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곳곳에 여전히 시뻘건 불길이 진행되는 상황인데, 소방 당국은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인근 수락산에서 불이 시작된 건 새벽 2시 30분쯤입니다.
산림당국은 수락산 중턱에 있는 사찰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산림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진화 차량 29대와 진화 인력 15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소방 당국과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산불은 건조한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금세 번져나갔습니다.
이 불로 인해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이곳 수락산이 있는 서울 동북권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노원구청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습니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산림청은 산불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하고 전국에 산불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서울 수락산 화재 현장에서 TV조선 곽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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