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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시민 2명 사망, 美 정부 셧다운으로 이어질까…백악관 "예산 희생 안돼"

  • 등록: 2026.01.27 오전 05:08

  • 수정: 2026.01.27 오전 06:22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 의원들이 미네소타 시민 총격 사망 사고 이후, 정부 예산 심의에 반대하겠다고 나서며,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P통신 등은 26일(현지시간)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전날 미네소타주에서 37살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한 이후, 이민세관단속국이 속한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반대하겠다고 공언했다며, 이로 인해 이번 주말까지 부분적인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재 상원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6개의 예산안에 대해 의원들이 오는 금요일(30일) 자정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국토안보부 등 여러 기관에 예산 지원이 중단된다.

통신은 지난 7일 ICE요원의 총격으로 37살 여성이 사망한 이후 예산안 심의에 반대하자는 기류가 있었는데, 17일만에 또다른 남성이 연방요원의 총격에 사망하며 확정됐다고 분석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번주 안에 초당적인 예산안이 통과되길 바란다"며 "미국 국민을 위한 정부의 예산을 희생시켜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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