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전 총리 시신이 조금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되고, 장례는 오늘부터 닷새간 기관장과 사회장을 겸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인천공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윤정 기자, 이 전 총리 운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리포트]
네, 이해찬 전 총리 시신은 조금 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고인의 관은 태극기로 감싸인 채 고국으로 돌아왔고, 간단한 입국 절차를 마친 뒤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으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이 전 총리 장례는 기관장과 사회장을 겸하는 방식으로 오늘부터 닷새동안 치러집니다.
장례는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인물이 사망했을 때 사회 각계 대표가 자체적으로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장례 방식입니다.
상임장례위원장은 김민석 총리가 맡고, 시민사회와 정당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청래 대표가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상임 집행위원장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가 맡았습니다.
이 전 총리는 베트남 출장 중이던 2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민주당의 큰 별이 졌다"며 애도했고, 국민의힘은 "재야에서 시작해 국정 책임을 맡기까지의 길은 우리 정치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란 논평을 냈습니다.
이번주를 추모 기간으로 정한 민주당은 각 시도당에도 빈소를 설치해 조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에서 TV조선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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