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투어 티켓 41회 전회 매진…멕시코 대통령, 추가공연 요청
등록: 2026.01.27 오후 17:16
수정: 2026.01.27 오후 17:17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북미·유럽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4일까지 공연 예매를 진행한 북미, 유럽 공연이 전 회차(총 41회) 매진됐다"며 "예매 시작 후 스타디움급 공연장 좌석이 빠르게 소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현지의 뜨거운 호응 덕에 미국 탬파,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1회 차씩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앞서 현지시간 26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BTS 월드투어 일정에서 멕시코에서의 추가 콘서트 배정 타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아티스트인 BTS의 공연이 멕시코에서 5월에 열리는데, 수많은 젊은이가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고 들었다"며 "티켓 15만여장이 팔렸지만, 자리를 구하고 싶었던 이들은 100만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TS를 더 자주 오게 해 달라는 정중한 외교적 요청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월드 투어는 4월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각국에서 82회에 걸쳐 펼쳐지는 대규모 펼쳐지는데, 개최지 중심으로 관광 업계도 덩달아 들썩이는 분위기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 공연 날짜가 공개된 이후 파리 숙소 검색량은 5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투어 발표 이후 상파울루행 버스표 검색량이 직전 대비 600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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