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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명맥 끊길 위기에 김민재·오현규 동시 이적설

  • 등록: 2026.01.27 오후 21:47

  • 수정: 2026.01.27 오후 21:50

[앵커]
세계 최고의 리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이제는 황희찬 선수만 남았습니다. 한국인 선수 명맥이 끊길 상황이었는데, 김민재와 오현규 선수가 갈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시작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대는 17년 뒤인 2022년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르며 만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손흥민은 미국으로 떠났고,

손흥민 / LAFC 공격수 (지난달 10일)
"여러분, 쏘니(손흥민)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잊지 말아주세요. 토트넘에서 10년은 엄청났습니다."

유일한 프리미어리거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습니다.

최근엔 네덜란드리그 이적설까지 불거지며 21년 만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명맥이 끊기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와 공격의 미래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현지 언론은 풀럼이 헹크와 오현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여름 독일 리그 이적이 성사되기 직전 무릎 부상 이력이 문제가 돼 빅리그 진출이 좌절됐지만 두번째 기회가 찾아온 겁니다.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서 10골을 기록한 오현규는 무릎 세리머니로 자신감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수비 강화를 원하는 첼시의 로세니어 감독의 눈에 들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첼시가 뮌헨에 영입 가능성을 물어봤다며 김민재가 원할 경우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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