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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제 대구경방사포 시험사격"…딸 주애도 동행

  • 등록: 2026.01.28 오전 08:55

출처: 북한조선중앙통신
출처: 북한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어제 대구경 방사포를 시험 사격한 사실을 공개했다.

2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은 1월 27일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갱신형대구경방사포무기체계의 효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발사된 4발의 방사포탄들은 발사점으로부터 358.5km 떨어진 해상표적을 강타"했다고 주장했다.

시험 발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딸 주애도 참관했다.

통신은 "무기체계의 모든 지표들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데로 향상되였으며 특히 방사포탄의 기동성,지능성,명중성이 비할바없이 갱신됐다"며 "새로 개량된 포차의 기동성 또한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이번 시험 발사한 방사포가 '자치정밀유도비행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또 "(시험발사) 목적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분명히 핵전쟁억제력을 더욱 고도화해나가자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합참은 오후 3시 50분께 평양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이 약 35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홍민 통일연구원 위원은 "평양 인근에서 358,5km면 계룡대, 평택·오산의 미군기지, F-35A 배치된 정주 공군기지 등을 타격권에 두는 거리"라며 "소수점 단위까지 거리를 공개한 것은 정밀타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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