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진료에 일부 차질이 빚어져 전산망 긴급 복구에 나섰다.
강원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4시쯤 병원 전산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이후 병원은 랜섬웨어 공격자로 부터 암호 해독을 빌미로 수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요구받았다.
랜섬웨어란 시스템에 침투해 저장된 자료를 암호화한 뒤 복구 대가로 금전 등을 요구하는 범죄에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병원에서 이용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의료영상 시스템(PACS)을 사용이 제한되는 등 진료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병원 측은 랜섬웨어 확인 후 상황실을 마련해 긴급 복구에 나서 진료 피해를 최소화했다.
현재 경찰과 국정원 등에서 랜섬웨어 공격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병원 측은 현재까지 환자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병원 관계자는 "오늘(28일) 중으로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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