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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12시간여 경찰 조사…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 등록: 2026.01.31 오전 11:05

  • 수정: 2026.01.31 오전 11:11

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셀프 조사'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30일 서울경찰청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셀프 조사'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30일 서울경찰청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셀프 조사'로 증거를 인멸한 의혹 등을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약 1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TF는 30일 오후 2시쯤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로저스 대표를 불러 이튿날인 31일 새벽 2시 20분쯤까지 조사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 피의자를 접촉하고 노트북을 회수해 포렌식한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로저스 대표는 증거 인멸 혐의를 인정하는지, 왜 그동안 경찰 출석을 안 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두 차례에 걸친 경찰의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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