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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서 올해 첫 구제역 발병…주변 농장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

  • 등록: 2026.01.31 오후 12:33

올해 첫 구제역이 인천 강화군에서 발병해 일대 농장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국내 구제역 발병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31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인천 강화군의 한 소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 소재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다음달 2일 새벽 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구제역이 발병한 농장에서 사육하던 소 240여 마리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인천과 김포시 모든 우제류 농장에 긴급 예방접종과 임상검사를 진행하고, 장비 39대를 동원해 주변 도로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또 위기경보 단계를 인천과 경기 김포시에 대해 '관심'에서 '심각'으로, 그외 모든 지역에 대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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