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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교육부 선거·헌법 교육 확대에 "교실 정치화 우려"

  • 등록: 2026.01.31 오후 14:52

  • 수정: 2026.01.31 오후 14:5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은 31일 교육부가 선거·헌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교실의 정치화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교육부 수장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편향된 인사라는 점에서 민주시민교육 확대가 과연 중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청소년 정치 참여 확대라는 순기능보다 교실이 정치판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더 우려된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더불어민주당은 교사의 정치 활동을 허용하는 입법을 추진 중”이라며 “유권자가 다수인 고3 교실에서 특정 정당 당원이거나 선거 출마를 결심한 교사가 수업하는 상황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실 정치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실이 특정 이념의 확성기로 전락하고, 교사와 강사의 권위가 사적 신념을 주입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일만큼은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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