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정쟁으론 집이 지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가 1·29 부동산 공급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주거 안정을 위한 시그널을 연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1·29 대책에 우체국 부지까지 긁어모을 정도로 활용 가능한 공공부지를 총동원하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가 가장 원하던 도심권에 ‘수요 중심’으로 공급해 수도권 주거 안정과 부동산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김현정 대변인은 "그런데 국민의힘은 연일 비꼬고 딴지 거는데만 열중하고 있다"며 "잣대 또한 이중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서울특별시는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초고층 개발을 두고는 세계유산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며 우기더니, 청년 주거의 숨통이 될 태릉CC 공급 계획에는 '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공급 효과가 미미하다'는 말로 제동부터 걸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쟁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비난이 아니라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말꼬리 잡기식 정쟁을 멈추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에 함께해야 한다"며 "필요한 절차는 밟되, 그 절차가 지연의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주택공급이 현장에서 멈추지 않도록 제도와 예산으로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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