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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일 지방 공장 착공 소식…"지방 발전을 국가 최우선 과업"

  • 등록: 2026.02.01 오후 12:37

북한이 연일 지방 공장과 기반 시설 등의 착공 소식을 전하며 지방 발전 사업에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지방발전 정책 대상 건설 착공식이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통신에 따르면 박태성 내각 총리는 착공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방의 발전을 당과 국가의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내세웠다며 "이제부터 모든 것이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지방발전정책 관철에 달라붙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 총리는 "변혁과 기적은 멈출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김정은 동지의 지방건설 방침을 높이 받들고 당 제9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지방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애국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30일 황해남도 은율군에서 새해 첫 지방 생산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 발전 정책 실행 3년째인 올해 전국 20개 지역에서 지방 공업 공장과 함께 보건시설, 종합봉사소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지방 발전 사업에 속도전을 내고 있는 만큼, 건설 결과물을 이달로 예상되는 제9차 당대회에서 핵심 성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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