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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김종철 위원장 "표현의 자유 위해 '미디어 역량 교육' 강화"

  • 등록: 2026.02.01 오후 13:20

  • 수정: 2026.02.01 오후 20:28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이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공공성에 충실했던 전략가"라고 평가했다.

김종철 위원장은 어제(1월 31일) 자신의 SNS에 "한 사람의 삶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하다"며 "이해찬 총리의 영결식에서 마주한 일관된 평가는 public mind(공공성)에 충실했던 전략가"라고 썼다.

이어 "공공성은 민주공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시민이라면 모두가 갖추야야할 덕목이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않다"며 "선후배들 모두의 일관된 기준으로 상찬하는 삶은 그것만으로도 성공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선공후사의 자세로 남겨진 과제를 이어가는 건 남은 자들의 몫"이라며 "거듭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현대 정보사회에서 미디어 역량이 민주적 기본질서의 핵심요소인 공정한 공론장 형성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 미디어 역량 교육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공정한 공론장의 구성원으로 미디어 주권을 실현할 역량있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미디어 역량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디지털윤리 교육이나 허위조작정보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 교육, 생애주기별 정보판별 교육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시민 교육을 주관하는 교육부 등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여 방미통위는 공정한 미디어 질서에서 표현의 자유가 제대로 만개하는 온라인상 민주적 공론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미디어 역량 교육 대상 및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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