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 불을 내 지인을 숨지게 한 60대가 화상 치료를 받다 숨졌다.
3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전 9시 55분쯤 60대 남성이 춘천시 후평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 불을 질렀다.
자신이 홀로 살던 반지하 방이었는데, 당시 함께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다.
경찰은 주방에서 인화성 물질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남성이 일부러 불을 질러 여성을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남성을 방화 피의자로 특정했지만, 남성이 화상 치료 도중 숨지면서 경찰의 추가 조사가 불가능해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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