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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與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위조한 성적표로 스스로 표창장 수여"

  • 등록: 2026.02.03 오후 14:12

  • 수정: 2026.02.03 오후 14:1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위조한 성적표로 스스로에게 표창장 수여했다"고 평가했다.

윤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자화자찬으로 시작해 자아도취로 끝난, 민망한 나르시시즘의 독백이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우리 서민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2025년 3분기 자영업 폐업률은 2.5%로 사상최고수준이고, 국가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중 2025년 휴·폐업한 기업이 1,090곳으로 전년 대비 48.9%나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또 "2025년 12월 기준 실업률은 4.1%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5~29세 청년실업률은 6.2%"이며 "그냥 쉬었다는 청년층은 76만 명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첫해인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8.98% 올랐다"며 "노무현 정부 이후 사상 최대 상승률"이라고 꼬집었다.

외교에 대해서도 "한 대표가 ‘획기적’, ‘압도적’이라고 상찬"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은 불과 몇 달 만에 25% 철퇴 관세로 되돌아왔다"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낙제점 수준의 성적표를 분칠해 조작한 후 스스로에게 표창장을 주는 촌극을 멈춰야 한다"며 "‘민생 밸류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전면적인 정책 대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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