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한 인터넷 매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매체는 제보를 받았다며 김 실장에 대한 여러 음모론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예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매체 한미일보 관계자가 주머니에서 압수수색 영장 사본을 꺼내 들어 보입니다.
한미일보 측 변호사 유튜브
"금융범죄수사대로 바꿔가지고 지금 수사를 시작을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한미일보를 압수수색해, PC 전산기록과 허모 대표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한미일보는 지난해 10월 제보를 받았다며 기사와 칼럼을 통해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김 부속실장 사생활 관련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담은 기사를 작성했다"며 한미일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10월 16일)
"이번 허위보도는 공직자 개인에 대한 인격살인이자 공당을 향한 정치적 테러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김 실장 명예훼손 사건 수사는 또 있습니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지난해 10월 2004년에 있었던 김 실장의 성남시의회 난입 영상을 공개하자 친명계 조직인 '더민주경기혁신회의'가 경기분당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고발 사흘 만에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TV조선 김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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