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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음주 운전' 사고 낸 뒤 택시 타고 도주하려다 '덜미'
[앵커]
한밤중 음주운전 사고를 낸 남성들이 붙잡혔습니다. 사고 직후엔 차를 세워두고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 했지만 덜미가 잡혔습니다.
당시 영상을 황재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도로 위에서 빠른 속도로 우회전하던 차량이 인도 쪽 울타리를 들이받고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잠시 뒤 한 남성이 도로변에서 택시를 잡고, 나머지 두 남성도 택시 쪽으로 부리나케 뛰어옵니다.
지난달 25일 밤 12시쯤 서울 강북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3명이 도주하는 모습입니다.
음주차량이 들이받으면서 이곳에 있던 방호울타리가 완전히 부서졌고, 바로 옆 울타리도 테이프로 임시보수만 됐습니다.
목격자
"아니 그 기둥만 이렇게 부러져서 넘어가서 같이 파이프랑 같이 넘어서 떨어져 있었어요."
차량에 타고 있던 3명 중 한 남성이 사고를 낸후, 다른 남성이 운전대를 잡고 인근 주차장에 차량을 세웠습니다.
이후 이들이 택시를 타고 도주하려는 순간,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을 한 두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다만 동승했던 다른 남성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TV조선 황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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