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또다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시설을 공격했다며, 미국의 평화 노력을 무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늘 밤 러시아가 또다시 민간인과 민간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일주일 동안 공습을 중단해야한다고 헀는데, 러시아는 그 약속을 어겼다"고 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이날 밤 드론 450대, 미사일 60발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며, 러시아가 기온이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겨울 들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전력 시설에 공격을 집중하고 있다.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추위에 우크라이나 주요도시들은 난방과 전력이 끊기는 상황을 반복해서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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