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국민의힘 "이재명 '셰셰 외교' 안보·통상 위기 초래…리노베이션 TF 머리 맞대야"

  • 등록: 2026.02.04 오전 11:22

  • 수정: 2026.02.04 오전 11:25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4일 장동혁 대표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미래 로드맵”이라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연설 직후 발표한 논평에서 “글로벌 패권 경쟁이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매섭게 질타하는 동시에 국민의 삶을 바꿀 실질적 대안을 조목조목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정부의 편향된 ‘셰셰 외교’가 불러온 안보·통상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한미동맹을 토대로 국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은 흔들리는 안보의 축을 다잡는 강력한 정상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표심을 겨냥한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2030 생애주기별 정책 패키지’, ‘천 원의 삼시 세끼’ 등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를 약속했다”며 “노동·교육·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청년의 관점에서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이재명식 기본사회의 허구를 데이터로 파헤치고 근로소득세 감면, 중소기업 청년 지원 등 ‘노력이 보상받는 나라’를 위한 패키지를 제시했다”며 “가족드림대출과 지방 이전 기업 법인세 제로화는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에 맞선 혁명적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 특검 남발과 위헌적 특별재판부 추진 등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헌정질서를 수호하겠다는 결기도 분명했다”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3대 특검 제안은 정의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장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과 ‘대한민국 리노베이션 TF’ 구성에 대해 “교착된 정국을 풀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려는 진정성 있는 결단”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 응답해 국익과 민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은 해체와 파괴의 시대를 끝내고 혁신과 번영의 내일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내일로 이끄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