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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원 시설장 2차 소환 조사…경찰, 피해자 '최소 6명' 판단

  • 등록: 2026.02.05 오전 11:06

  • 수정: 2026.02.05 오전 11:09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시설장 김씨(우측)가 지난 4일 오후 7시 7분께 2차 조사를 마치고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 조사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시설장 김씨(우측)가 지난 4일 오후 7시 7분께 2차 조사를 마치고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 조사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강화군 소재 중증발달장애인 시설 '색동원'에서 벌어진 성적 학대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시설장 A 씨를 재소환해 조사했다.

4일 서울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색동원 시설장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6시간 가량의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저녁 7시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A 씨는 '성폭행 혐의 인정하는지', '19명의 피해자가 있다는 보고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묵묵부답한 채 귀가했다.

A 씨는 여성 입소자들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등)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긴급지시에 따라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에 27명 규모의 특별수사단을 만든 바 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색동원에서의 성적 학대 피해자가 최소 6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피해자는 없는지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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