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했습니다. 최고의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9번까지 받았습니다. 리그는 물론,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무릎 부상 이력으로 이적이 무산됐던 오현규.
오현규 / 축구 국가대표
"인생이 항상 좋은 일만 있으면 재미없잖아요? 조금 좌절도 맛보고 끝에서 실패도 맛보고 해야 더 강해지고 더 단단해지는..."
씩씩하게 일어선 오현규는 멕시코전 득점으로 아픔을 털어냈고, '무릎 세리머니'로 건강한 몸상태까지 화끈하게 증명했습니다.
소속팀 헹크로 돌아간 뒤에도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등에서 10골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가 이적료 241억원에 오현규를 영입했습니다.
스트라이커의 상징, 등번호 9번도 받았습니다.
튀르키예 무대를 거쳐 세계적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의 길을 뒤따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월드컵 무대에서 오현규와 함께 공격 라인을 구축할 주장 손흥민은 겨울 휴가를 마치고 미국 무대 두 번째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경쾌한 슈팅으로 가벼운 몸상태를 입증한 가운데,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미국프로축구 개막전은 오는 22일 열립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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