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윤희숙 "알짜노선 다니는 정원오표 공짜버스는 뻔뻔한 세금 플렉스"

  • 등록: 2026.02.06 오전 10:54

  • 수정: 2026.02.06 오전 11:59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공공버스' 제안에 대해 "뻔뻔한 거짓 치적 선전"이라며 "성동구의 성공버스는 알짜노선을 훑는 공짜버스일 뿐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정치인들이 가짜 치적 선동과 세금 탕진 공약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성공버스 4개 노선 78개 정류장은 기존 시내버스·마을버스 정류장과 95%가 겹친다"며 "지하철역을 주로 찍고 다니는데다 기존 정류장과 겹치지 않는 것이 불과 4개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애인,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공공기관 무료셔틀을 내걸었지만 휠체어를 탄사람은 승차할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윤 전 의원은 최근 몽클레어 패딩을 입은 승객이 이용해 논란이 일었던 점도 언급하며 "성공버스 안에서 몽클레어 주부들과 정구청장이 성공버스 만족도를 논하는 홍보영상은 보기도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나라 곳간을 거덜내는 포퓰리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