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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득구 "정청래, 멈추지 않으면 여기까지…좌표 찍혀 문자폭탄 2만 개"
등록: 2026.02.07 오전 11:09
수정: 2026.02.07 오전 11:32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청래 대표를 향해 통합 작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모종의 결단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강 최고위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요즘 2만 개 가까운 문자 폭탄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특정 커뮤니티에서 좌표를 찍고 특정 유튜브에서 제 전화번호를 공개한 뒤 문자폭탄이 훨씬 더 심해졌다"며 "이건 야만이고 폭력이다"라고 하소연했다.
강 최고위원은 자신이 "정치를 시작한 이후에 나름 원칙을 지켜왔다"라며 "이낙연 의원이 당 대표 시절 박근혜 사면을 얘기했을 때, 공개적으로 반대했고 이낙연과 싸웠다"라며 과거 사례를 회상했다.
"그때도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은 원칙을 앞으로도 지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당원과 국민이 지도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라며 "정청래 대표는 당원 주권이라고 얘기하지만 대표 주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은 안 된다. 정청래 대표가 멈추지 않으면 여기까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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