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동강에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유람선(봉사선) ‘와우봉호’를 띄우고 선상 결혼식까지 가능하다며 선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남포시가 대동강에 현대적인 봉사선 ‘와우봉호’를 건조해 최근 시험 운항을 마쳤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 봉사선에 “백수십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중식사실이 마련돼 있으며, 결혼식 봉사도 진행할 수 있게 꾸려졌다”고 했다.
통신은 시내 공장·기업소 간부들과 남포항만건설사업소 노동자들이 동원돼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긴장한 작업"으로 선체 제작 기간을 단축했고 대형 전광판과 음향·조명 설비, 난방 조건까지 갖췄다고 선전했다.
북한은 이외에도 '무지개호' 등 대동강에 식당과 무대 등을 갖춘 유람선을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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