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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대통령 대한상의 '가짜뉴스' 질타에 "통계 실수 있다고 '적'으로 규정"
등록: 2026.02.08 오후 15:14
수정: 2026.02.08 오후 15:15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를 '고의적 가짜뉴스'라며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비이성적 대처"라고 지적했다.
8일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잘못된 통계 인용의 적절성은 따질 수 있으나, 대통령이 직접 나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경제단체를 '민주주의의 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이 대통령과 다른 생각은 감히 꺼내지도 말라는 엄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더해 "정상적인 대통령이면 기업의 탈한국 흐름이 이어질 경우 성장 동력은 약화하고 일자리 정책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먼저 직시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상의는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방식 다양화 효과 연구' 보도자료에서 상속세 부담으로 인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2400명으로 급증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2400명 이탈의 근거로 영국 이민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의 보고서를 제시했는데 조사 기준과 방식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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