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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이건태, 전준철 '특검 후보 추천'에 "李대통령, 큰 배신감 느꼈을 것"

  • 등록: 2026.02.09 오전 10:32

  • 수정: 2026.02.09 오전 10:57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티조 Clip' 캡처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티조 Clip' 캡처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친명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민주당의 '2차 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해 "이성윤 최고위원 본인이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인정했으니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나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총구를 겨눈 쌍방울 김성태 회장의 변호인이 민주당에 의해서 특검 후보로 추천된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사정이 어떻게 된 건지, 누가 밀어붙였는지 당원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굉장히 큰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제 감찰을 해 봐야겠지만 적어도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 사람(전준철 변호사)이 김성태의 변호인이었다는 것은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추천을 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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