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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특검 추천 사고, 대통령께 누 끼쳐 다시 한 번 죄송"

  • 등록: 2026.02.09 오전 10:46

  • 수정: 2026.02.09 오전 10:49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9일 2차 종합특검 후보 검증 실패와 관련해 "대통령께 누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의 최종 책임은 당 대표인 저에게 있다. 공(功)은 당원들에게 돌리고 과(過)는 제가 안고 간다"고 밝혔다.

전날 정 대표는 박수현 수석대변인을 통해 "당의 인사 검증 실패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간접 표명했다.

다만 정 대표는 특검 후보 검증을 담당한 원내 지도부에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원내 지도부에 추천하고, 원내 지도부가 그 사람을 낙점하고 추천하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에 빈틈이 좀 많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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