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소속 팀을 옮긴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이적 나흘 만에 환상적인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여기에 상대팀에 두 골을 먼저 허용한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식타시가 1-2로 끌려가던 후반 9분. 오현규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높게 뜬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합니다.
상대 골키퍼가 다급히 손을 뻗지만 역부족입니다.
오현규가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며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적료 241억 원에 벨기에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옮긴 지 나흘 만입니다.
오현규의 활약은 경기 초반부터 두드러졌습니다.
팀이 두 골을 뒤진 전반 29분에는 상대 수비진을 파고드는 강력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해, 추격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오현규는 "위대한 클럽의 일원으로 홈 팬들 앞에서 골을 넣은 게 꿈만 같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오현규에게 평점 8.4점을 부여하며 팀 내 최고의 활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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