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경찰, '北무인기' 관련 국정원·정보사 등 18곳 압수수색

  • 등록: 2026.02.10 오전 11:51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과 경찰이 국가정보원·국군정보사령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군경 합동조사 TF는 10일 오전 9시쯤부터 국정원과 정보사를 포함한 18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피의자 사무실과 주거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TF는 지난달 항공안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30대 대학원생 오 모 씨 등 민간인 피의자 3명에 대해 항공안전법 외 형법상 일반이적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또 정보사 소속 소령 1명과 대위 1명, 일반 부대 소속 대위 1명 등 현역 군인 3명과 국정원 직원 1명도 무인기 침투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항공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TF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과 피의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무인기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