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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장, K-푸드 투자 활성화로 생산적 금융 확대

  • 등록: 2026.02.10 오후 16:34

NH농협은행이 강태영 행장 주재로 ‘K-푸드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1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대출 위주의 전통적 금융 공급을 넘어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 대폭 확대해 실물경제의 성장 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그동안 부서별로 운영해 온 투자·금융·비금융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농식품 스타트업 및 K-트렌드 선도기업의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춘 선제적 투자와 지원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푸드테크, 애그테크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농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 확장과 시장 진출까지 동반하는 전략투자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NH농협은행은 농식품 기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동반자형 금융’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서, 총 8개 펀드, 3341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AI 선별기, 도축로봇 등 실제 농축산 현장의 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펀드 운용 규모를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농식품 산업 전반의 투자 생태계를 적극 뒷받침한다.

아울러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6년 AFPRO(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를 연계해 유망기업 발굴부터 투자 유치, 성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방침이다.

강 행장은 "K-푸드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과제"라며 "모험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은행은 금융의 역할을 넘어 산업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가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 NH농협은행
제공 :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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