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보수의 텃밭인 대구와 함께 험지로 꼽히는 전남 나주를 연이어 방문하며 설 연휴를 앞두고 외연 확장에 나섭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당 윤리위는 유튜버 고성국 씨에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려 당내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전에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현장입니다.
이후 험지로 꼽히는 전남 나주로 이동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임기 중 매달 호남을 찾아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겠다는 '월간 호남' 약속을 따른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해 12월)
"호남의 여러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먼저 나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다 보면 호남인들의 마음도 차츰 저희 국민의힘 쪽으로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영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심을 챙기겠다는 건데, 당내 갈등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을 당사에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해 중징계인 '탈당 권유'를 결정했습니다.
윤리위는 "내란죄로 처벌받은 전직 대통령들을 미화하고 법원 난입 폭력 사태를 옹호한 건 묵과할 수 없는 해당행위"라며 "반복적이고 자극적 언행으로 당내 화합을 저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성국 (지난달 29일, 유튜브 고성국TV)
"거의 피를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이끌어내는 대역사적 대타협을 한 전두환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
탈당 권유는 열흘 안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스스로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됩니다.
다만, 중앙당 윤리위나 당 지도부가 결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TV조선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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