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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든 보험에 돈 넣으면 수백 돌려 받아"…광주 치과 의사, 사기 의혹

  • 등록: 2026.02.12 오전 09:48

광주의 한 치과 의사가 환자들에게 보험과 관련한 치료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며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늘(1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치과 의사가 환자들에게서 거액을 편취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최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병원이 가입해 놓은 보험에 돈을 넣으면 치료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해지해도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속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치과 의사는 고액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상대로 이 같은 설명을 하며 가입을 권유했고, 많게는 1인당 5000만 원 가량을 챙겼다고 피해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치과 의사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고소 내용의 진위를 가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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