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정읍시 한 양돈 농장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SF 발병은 지난 1일 고창군 소재 양돈 농장에 이은 전북도내 2번째 확진이고 전국에서는 14번째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소독을 진행하고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약 5000마리 돼지는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는 방역 지역으로 설정됐다.
방역 지역 내 82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가축 약 19만 7000마리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하고 농장과 주변 도로를 소독한 뒤 정밀검사 등을 통해 확산 차단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13일 0시부터 48시간 동안 ASF가 발생한 정읍과 인접 7개 시군(부안·김제·고창·순창·임실·완주·무주)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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