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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설 앞두고 쪽방촌·복지관 봉사…"따뜻한 마음 전달되길"

  • 등록: 2026.02.13 오전 11:43

  • 수정: 2026.02.13 오후 12:5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설맞이 봉사활동에서 참석자들과 설맞이 온정 보따리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설맞이 봉사활동에서 참석자들과 설맞이 온정 보따리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13일 설 연휴를 앞두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중구 중림동 쪽방촌을 찾아 설 먹거리를 전달하고,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장 대표는 "늘 이런 곳에 오면 끝나고 갈 때쯤 마음이 더 밝아지고 치유받는다"며 "정성 담긴 물품과 함께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도 "설을 맞아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는 데 마음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나누는 문화를 앞으로도 계속 끌고 갔으면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잘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며 세배를 했다. 이후 찾은 복지관에서는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위로금도 전달했다.

배식 봉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장 대표는 "명절 때마다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는데, 불편만 드렸던 것 같다"며 "지난해부터 저희들의 마음을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명절마다 봉사활동으로 바꿨다"고 했다.

전날 청와대 오찬 불참과 관련한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협치하자, 민생 논하자고 하면서 밤에 사법질서, 헌정질서 파괴 악법을 일방 처리하는 건 초등학생도 상상도 안하는 일"이라며 "협치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 만나는게 껄끄러워서 악법을 통과시켜 오찬을 취소할 만한 명분을 만든 것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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