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한지아 "장동혁, 국민 위해 '들러리' 섰어야…김민수 발언은 노이즈"
등록: 2026.02.13 오후 14:24
수정: 2026.02.13 오후 14:41
친한계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 청와대 오찬 불참을 두고 "국민을 위해서라도 들러리를 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13일 말했다.
한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힘도 없는데 아무 말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그러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며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좀 미숙해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민수 최고위원이 '윤어게인은 중도'라고 한 발언에 대해 "그런 얘기들이 메시지라기보다는 노이즈"라며 "왔다 갔다 하는 것, 국민이 모를 거라는 가정 하에 속임수를 쓸 거라는 그런 가정 하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그런 발언들은 우리 당에 전혀 좋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부정선거론을 주류 정치를 하는 분들이 휩쓸려 갈 만한 이유가 있냐"며 "강성의 목소리들이 훨씬 더 목소리가 크니까 그쪽으로 정치의 지향이 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합리적인 사람들이 정치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이탈을 하고 그러면서 당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더 강성이 남아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움직임에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을 공격을 해서 오세훈 시장까지도 흔들려고 하는 거 아닌가라는 의견들도 많다"며 중앙당의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단체장 공천에 대해 "지역의 목소리는 덜 반영되고 이건 민주주의의 역행"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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