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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97만 명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공직 떠난다…사직서 제출

  • 등록: 2026.02.13 오후 15:24

  • 수정: 2026.02.13 오후 15:27

김선태 주무관 /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김선태 주무관 /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주무관이 충주시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13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휴가에 들어갔다.

이날 충TV에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으로 올린 36초짜리 게시물에서 김 주무관은 "공직 10년, 충주맨으로 산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작별 인사를 드리려 한다"며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준 충주시민과 충주시청 동료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김 주무관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절차를 처리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를 홍보하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짧은 영상과 특유의 B급 감성 등으로 구독자 층을 넓혔는데, 충TV 구독자는 97만 명을 넘어섰다.

김 주무관은 공직을 병행하면서는 수행하기 어려운 방송이나 유튜브 쪽에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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